"우리는 광고의 정답보다, 광고인의 태도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비방과 헐뜯음이 아닌, 건강한 경쟁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
광고업계에 오래 몸담다 보면 때로 씁쓸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좋은 캠페인을 했을 때, 박수를 보내기보다는 뒷말을 하거나 깎아내리는 분위기. 같은 업계 사람끼리 서로를 응원하기보다는, 실수를 확대하거나 조롱하는 태도.
그 중심엔 이른바 'crab mentality(게 통 속 심리)'가 있습니다. 이는 게를 한 통에 담아두면 서로를 끌어내려 결국 아무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즉, "내가 올라가지 못하면 너도 올라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식의 사고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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